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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올해 탑라인 성장세 지속...목표주가 19%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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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7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2020년에도 탑라인 성장은 계속 좋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19.4% 상향 조정했다.


심지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020년까지 지속적인 매출 탑라인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영업이익은 4분기에 373억대로, 기존 추정치에서 다소 하향했지만 이는 수익보다 외형성장에 집중하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까지 마케팅 비용 집행이 예상되나 시장점유율 추이가 긍정적인 상황이라 주가에 예상 못할 큰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수입·수출 맥주를 제외하면 4분기 전체 맥주 사업부 판매량은 전년 대비 30% 성장, 소주 사업부 판매량은 20%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올해 맥주와 소주 사업부의 가파른 판매량 증가가 지속돼 꾸준한 시장 점유율 확대로 지속될 전망이다.


심 연구원은 "월별 판매량은 테라 2019년 10월 217만 상자, 11월 216만 상자, 12월 250만 상자 등으로 연말 최대 판매량을 달성했다"면서 "진로이즈백의 경우 출시 후 판매량이 계속 증가해 10월 82만 상자, 11월 92만 상자, 12월에 100만 상자를 달성해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맥주 사업부의 시장 점유율은 약 40% 초반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소주 사업부의 경우에도 60% 중반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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