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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메종 갤러리아, 미술품 팝업 전시…김환기作 프린트·판화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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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메종 갤러리아, 미술품 팝업 전시…김환기作 프린트·판화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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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메종 갤러리아'에 ‘프린트 베이커리’ 팝업 스토어를 오는 3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린트 베이커리’ 팝업 스토어 행사는 지난해 10월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오픈한 VIP라운지 1층 전시공간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회사인 서울옥션에서 운영하는 미술 대중화 프로젝트 중 하나인 프린트 베이커리는 마치 베이커리에서 빵을 고르듯 미술품을 감상하고 또 부담 없이 소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술품이 소수의 전유물이 아닌 더 많은 이들이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값진 것이 되길 바란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미술 대중화 브랜드다.


메종 갤러리아는 이번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지난해 11월에 열렸던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한국 미술품 최고가인 132억원에 낙찰돼 한국 미술사를 새롭게 쓴 김환기 작가의 ‘Universe 5-Ⅳ-71 #200’ 작품을 피그먼트 프린트 방식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더불어 이 작품의 디지털 판화 또한 한정 생산하기에 높은 소장 가치를 지닌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이스라엘 작가, 데이비드 걸스타인을 비롯해 인천 공항 제2터미널 설치 작품의 주인공인 김병주 등 국내외 다양한 작가들의 라인업도 함께 소개해 특별함을 더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대전 메종 갤러리아는 VIP 전용 공간이지만, 1층 전시공간 및 지하 1층 가구 쇼룸(비아인키노), 카페 등은 일반 고객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트랜드와 문화계의 이슈를 접할 수 있는 이색적인 팝업 스토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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