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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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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군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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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벼 일반 재배농가(친환경 재배단지 제외)를 대상으로 ‘육묘상자 처리제(농약)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농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소득 안정화를 위해 사업비 3억5000만 원을 들여 육묘상자 처리제를 지원한다.


육묘상자 처리제는 사용이 간편하고 한번 사용으로 잎도열병, 벼물바구미, 흰잎마름병 등 벼농사 초기 병해충을 방제하는 약제다.


육묘상자 처리제를 모내기 직전에 힘들이지 않고 간편하게 모판에 뿌려주기만 해도 병해충 방제 효과가 크다.


벼 재배 기간 병해충 방제 횟수와 비용도 줄일 수 있으며 방제 대상 병해충에 따라 처리제의 가격은 다양하다.


지원 신청은 마을 이장을 통해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내달 14일까지 하면 된다. 오는 3월 중 농가별 교환권을 발급 받아 4월에 군 소재 농약 판매 업체에서 처리제를 교환해 사용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병해충 방제 효과는 물론 노동력과 경영비를 줄일 수 있는 처리제 지원 사업을 한 농가도 빠짐없이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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