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첫 시행 4년째 지속되는 ‘성북구 독서동아리 활성화 사업’... 2월7~ 11일 5일간 접수, 총 26팀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2월7일부터 11일까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2020년 성북구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구는 2016년부터 매년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신규 및 우수 독서동아리를 선정, 최근 4년간 총 91팀의 독서동아리에 총 5800만원 활동비를 지원했다.
매년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독서동아리가 활동비를 지원받아 성북구의 독서문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토론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 공동체 기반을 확립해나가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의 지원대상은 구립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 직장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5인 이상의 독서동아리이며, 성북구립도서관 14곳 중 한 곳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선정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기대효과 그리고 지역사회 기여도 등 동아리 운영계획을 기준으로 해 종합적으로 평가 후 이뤄진다. 발표는 3월 말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된 독서동아리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간 활동하게 되며, ‘도서구입비, 강사비, 홍보비, 견학체험비’ 등 독서동아리 운영·활동에 필요한 재정 지원을 받는다. 총 26팀을 선정할 예정, 우수 독서동아리 13팀은 활동비 70만~100만원, 신규 독서동아리 13팀은 활동비 50만원을 지원받는다.
접수는 이메일(msh218@sb.go.kr)로 가능하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홈페이지(http://www.sb.go.kr)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2241-261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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