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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연말연시 맞아 ‘지휘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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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현안 점검, 내년 주요업무계획 및 경찰서 우수시책 등 논의

전남경찰, 연말연시 맞아 ‘지휘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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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은 23일 오전 청내 7층 남도마루에서 청장, 1부장, 과장·담당관, 관내 21명 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경찰 지휘부 회의’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19년을 마무리하며 당면 업무들을 점검하고, 2020년도 전남경찰 업무 추진의 초석이 될 ‘주요업무계획’의 공유, 경찰서별 우수 치안시책을 상호 벤치마킹 해 도내 치안력을 상향 평준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회의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기능별 현안 보고에서는 ▲19년 성과 결과분석 및 20년 향상방안, ▲연말연시 특별치안대책, ▲사회적 약자 보호 고도화 계획 추진 경과, ▲의무위반행위 예방 대책 등이 논의됐다.


내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는 2020년 전남경찰 치안환경 분석 및 각 기능에서 중점 추진할 12개 과·실 113개 세부과제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마지막으로 경찰서 우수시책 공유는 21개 경찰서별로 추진 중인 39개 우수치안시책에 대한 상호 공유 및 개선 방향 토론 등이 이뤄졌다.


김남현 전남경찰청장은 “안전은 인간의 욕구 중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전남 경찰의 본분을 명심하고 노력·연구를 통해 치안시책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더 안전한’ 전남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경(詩經) 구절 중 ‘타산지석 가이공옥(他山之石 可異攻玉)’을 인용, 남의 산에 있는 쓸모없는 돌이라도 자신의 산에 있는 구슬을 다듬는 데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고 언급하며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서별 우수시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다른 경찰서에서도 벤치마킹할 것”을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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