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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앞둔 이세돌 9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출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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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앞둔 이세돌 9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출연 예고 이세돌 9단이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출격한다/사진=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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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이세돌 9단이 토크쇼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11일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방송 말미에서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쇼파에 편하게 앉아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이세돌 9단의 모습이 담겼다. 진행을 맡은 배우 이동욱은 "알파고를 상대로 유일한 승리를 거둔 인간"이라며 이세돌을 소개했다.


이세돌은 "자신이 없다. 질 자신이 없다"며 "사실 바둑 쪽에서 난 천재에 가깝다. 또 천재가 노력하면 무섭다"고 거만한 포즈를 취하는 등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세돌은 이날 과거 AI 알파고와의 대국 당시 비하인드를 공개해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세돌 9단의 은퇴 경기는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오는 18~19일과 21일, 사흘에 걸쳐 진행되는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배 이세돌vs한돌' 대국을 SBS가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대국은 총 3국에 걸쳐 진행되며 18일과 19일에는 서울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대국이 진행된다. 마지막 3국은 이세돌 9단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에 위치한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제한 시간 각자 2시간 초읽기 1분 3회, 대국은 3번기 치수 고치기로 진행된다.



첫 판은 이세돌 9단이 두 점을 깔고 덤 7집 반을 한돌에 주고 시작한다. 접바둑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세돌 9단이 유리하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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