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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안병훈 "프레지던츠컵 대타 첫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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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안병훈 "프레지던츠컵 대타 첫 출격" 안병훈이 허리 부상을 당한 제이슨 데이를 대신해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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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안병훈(28ㆍCJ대한통운)이 2019 프레지던츠컵에 처음으로 출격한다.


어니 엘스(남아공) 인터내셔널 팀 단장은 29일 밤(한국시간) "허리 부상으로 기권을 선언한 제이슨 데이(호주) 대신해 안병훈을 출전시킨다"고 발표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임성재(21ㆍCJ대한통운)를 포함해 2명이 등판한다. 안병훈은 대회조직위원회를 통해 "데이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며 "엘스 단장의 전화를 받고 놀랐지만, 우승이라는 팀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안병훈이 바로 탁구 선수 출신인 안재형, 자오즈민 부부의 아들로 유명한 선수다. 2009년 US아마추어골프선수권 우승으로 주목을 받았고, 2015년 유러피언투어 메이저 BMW PGA챔피언십을 제패해 파란을 일으키며 유럽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6년 세계랭킹 상위랭커 자격으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14개 대회에서 상금랭킹 111위를 차지해 '직행 티켓'을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미국 무대에서는 2016년 취리히클래식, 지난해 메모리얼토너먼트와 RBC캐나다오픈 등 3회 준우승을 포함해 15차례 '톱 10'에 진입했다. 2019/2020시즌에는 7치례 출격해 지난 9월 샌더슨팜스 챔피언십 3위가 최고 성적이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16위, 세계랭킹 43위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으로 격년제로 열린다. 올해는 12월12일부터 나흘 동안 호주 멜버른에서 펼쳐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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