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고용 안전과 규제 사슬… 기로에 선 플랫폼

시계아이콘02분 2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新산업 옭아맨 노동자 고용 형태
요기요·배민 등 플랫폼 종사자
정체성에 대한 사회적 논의 촉발

법원 '노동조합법' 상 근로자로 봐
정부도 직고용 형태 권고 압박중

노동 유연성 고려 않은 구시대 발상
젊은 라이더, 소속감보다 수익 중시

고용 안전과 규제 사슬… 기로에 선 플랫폼
AD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조성필 기자, 정동훈 기자] "노동이 있는 곳에 권리도 있어야 한다." "산업이 사라진 뒤 권리가 무슨 의미인가." "직고용 관심 없다, 돈만 많이 벌 수 있게 해달라." 플랫폼 종사자를 둘러싼 이슈는 흑백논리를 넘어 '일곱색깔 무지개'처럼 다양하고 복잡하다.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라'는 구호와 '신산업 발목잡기'라는 볼멘 소리가 충돌하는 단순한 노사 문제가 아니다. 취업 전선에서 배제된 청년의 생존권과 생명권, 신산업과 기존 제도 사이의 필연적 갈등 그리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낼 정치권의 중재력을 시험대에 올린 문제이기도 하다.


일자리냐 일거리냐… 기업도 종사자도 혼란

어느 순간부터 생활 속에 깊이 자리한 배달의 민족, 요기요 같은 기업들은 디지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성장 동력 삼아 발전했다. 이들 플랫폼 기업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끼고 사업주와 종사자를 연결해준다. 사업주는 직고용 부담을 덜고, 종사자는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고용 모델이다.


이런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고 종사하는 사람 수도 많아지면서 '직고용'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행정부와 사법부 가리지 않고 직고용 압박에 가세했다. 지난 5일 고용노동부가 배달대행 업체 '요기요'와 위탁계약을 맺고 일해온 배달기사(라이더)를 근로자로 봐야 한다고 결론 내리면서 플랫폼 종사자의 '정체성'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촉발됐다. 이후 관련 소송에서 법원도 플랫폼 종사자를 노동조합법상 근로자로 인정하는 판결을 잇따라 내놓았다. 이들이 근로자성을 인정받게 되면 노동관계법 보호 대상이 된다. 기업 입장에선 각종 수당 지급 등 의무가 생겨 인건비가 상승한다. 업계에서 "정부가 나서 플랫폼 기업의 성장을 막고 있다"는 볼멘소리를 내는 이유다.


고용 안전과 규제 사슬… 기로에 선 플랫폼

판단 기준은 '회사와의 관계'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박성규 부장판사)는 지난 15일 CJ대한통운 대리점들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택배기사들을 노조법상 근로자로 인정했다. 19일에는 부산지법에서 대리운전 기사를 근로자로 인정한 판결이 나왔다. 대리운전업체 2곳이 대리운전 기사들은 독립적으로 영업을 하는 사업자일 뿐 근로자가 아니라며 법원에 확인을 요청한 사건인데, 법원 동부지원 민사1부(서정현 부장판사)는 대리운전 기사 손을 들어줬다.


법원의 판단 기준이 된 건 회사와 종사자 간 실질적 관계다. 법원은 택배회사가 보수와 계약 내용을 일방적으로 결정했고, 대리운전 업체도 수수료 결정 권한을 갖고 있었다고 봤다. 회사 측이 이들을 실제 지휘ㆍ감독하는지도 중요 기준이다. 법원은 업무 시작과 종료 시간을 회사가 정하고 유니폼을 입도록 하거나 의무교육을 받도록 한 점 등도 근로자성의 근거로 봤다. 또 노동 3권을 보장하는 것이 헌법 제33조 취지에도 부합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북부지청이 지난 5일 배달앱 요기요와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위탁받았던 라이더가 근로자라는 취지의 결론을 내린 것도 맥락을 같이 한다. 노동청은 요기요가 시급제를 적용하고 실질적인 근로감독 및 지휘를 한 점 등을 근거로 라이더를 개인 사업자가 아닌 근로자로 판단했다. 최저임금 보장, 산재보험 가입 등이 가능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본 것은 아니지만 노조 결성ㆍ단체교섭ㆍ파업 등 '노동 3권'을 행사할 권리를 인정한다는 취지다.


고용 안전과 규제 사슬… 기로에 선 플랫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혁신의 성장통 불과…산업 발전의 기폭제 의견도

고용노동부와 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등에 따르면 국내에서 대리운전기사ㆍ배달기사ㆍ퀵서비스기사 등 플랫폼 기업 종사자는 약 55만명 규모로 추산되는데 이중 산별노조에 가입한 사람은 1800여명 정도에 불과하다. 업계 관계자는 "라이더들이 원하는 것은 4대 보험이나 노동운동이 아니라 안전하게 돈을 많이 버는 것"이라며 "특히 젊은 라이더 대부분은 특정 업체에 소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배달하는 만큼 직고용을 오히려 꺼려한다"고 했다. 이철규 건국대 신산업학과 교수도 "음식점에서 배달기사를 고용하기엔 도저히 경제적 타산이 안 맞아서 배달대행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라며 "라이더에게도 업체 여러 곳에서 일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인데 직고용을 압박하는 것엔 선택권 침해 요소가 있다"고 했다.


배달대행 사업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ㆍ서빙로봇 등 신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는 플랫폼 기업들은 신사업 개발에 발목을 잡힐 수 있다는 우려도 한다. 이철규 교수는 "정부가 플랫폼 기업에 직고용을 압박한다는 것은 업계 현실에 대한 이해도가 그만큼 낮다는 것을 의미하고 혁신성장을 가로막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김문겸 숭실대 벤처중소기업학과 교수도 "정부가 일단 신사업을 할 수 있게 한 뒤 그 이후 나오는 장단점을 규제해야지 초반부터 신사업을 막으면 창조적 공유경제는 나올 수 없다"고 지적했다.


AD

한편 업계에선 이번 사태가 혁신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나오는 '성장통' 성격도 있는 만큼, 산업 안착과 발전을 위한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도 한다. 박정환 서비스노조연맹 정책국장은 "근본적 변화를 위해서는 노동법에서 인정하는 사업주와 종사자의 개념이 확장돼야 한다"며 "플랫폼 산업과 노동의 확대에 따라 종사자 권리를 찾기 위한 사회적 대화와 논의가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성종 플랫폼노동연대 위원장도 "플랫폼 기업도 나서서 사회적 책임을 고민해야 한다"며 "근로자에 대한 고용 안정과 수익보장 등 책임을 다해야 산업도 지속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2009:59
    서울 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 40% 넘겨…다주택자도 먼저 던진다
    서울 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 40% 넘겨…다주택자도 먼저 던진다

    서울 아파트 거래에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넘어섰다. 소형 면적 선호 현상에 대출 규제까지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체 서울 아파트 거래 가운데 전용 60㎡ 이하의 거래 비중이 42.8%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비중은 39.9%로 40%를 밑돌았지만 이후 상승세를 그려 지난해 12월엔 44.8%로 4.9%포인트 오르기도 했다. 소

  • 26.02.2008:19
    "유산? 내가 다 쓰고 간다"…"실버타운? 내 돈 쥐고 '보증금 0원' 호텔 살란다"
    "유산? 내가 다 쓰고 간다"…"실버타운? 내 돈 쥐고 '보증금 0원' 호텔 살란다"

    대한민국 상위 1%를 위한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호텔신라·롯데호텔·현대건설 등 대기업들이 잇따라 사업에 뛰어들었고 정부도 2024년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민간 공급 확대에 나섰다. 하지만 정작 자산가들 사이에서는 자금 유동성을 두고 셈법이 복잡하다. 실버타운 특성상 현금 수십억원을 보증금으로 묶어둬야 하는 기회비용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보증금 없이, 연령 제한

  • 26.02.1815:06
    "세금 무서워" 서울 고가 매물 쏟아지는데…팔리는 건 '15억 이하'
    "세금 무서워" 서울 고가 매물 쏟아지는데…팔리는 건 '15억 이하'

    정부가 '거주 목적 외' 주택 보유에 대한 세제 혜택을 단계적으로 회수하겠다고 밝히면서 서울 아파트 매물이 빠르게 쌓이고 있다. 다만 늘어나는 매물만큼 거래가 따라붙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대출 규제로 매수 여력이 제한된 데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일이 다가올수록 매물이 늘어 가격이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관망 심리가 확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전일 기준 서

  • 26.02.1807:00
    수도권 집값 상승 지방으로 퍼질까…기대 심리 '쑥'
    수도권 집값 상승 지방으로 퍼질까…기대 심리 '쑥'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주택 가격 상승이 주춤한 가운데 지방 부동산 시장이 점차 살아나고 있다. 주택사업자들이 바라보는 지방 부동산 경기 전망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월 비수도권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보다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준선인 100보다 여전히 낮은 수치지만 같은

  • 26.02.1713:49
    서울 정비사업 77조에 AI발 원전까지…부실 털어낸 건설사, '쌍끌이 반등' 오나
    서울 정비사업 77조에 AI발 원전까지…부실 털어낸 건설사, '쌍끌이 반등' 오나

    건설업계가 3년간의 부실 정리를 마무리하고 반등 채비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 핵심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정비사업 장이 열렸고, 해외에서는 인공지능(AI)발 전력 수요 폭증에 따른 원전 수주 소식이 잇따르는 추세다. 안정적인 내수 수익 기반에 글로벌 성장 동력이 맞물리면서 건설업 체질 개선과 가치 재평가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건설, 사야 할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1915:25
    '젊은 서양인들'이 한국에 몰려온다
    '젊은 서양인들'이 한국에 몰려온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거리를 다니다 보면 외국인들이 많이 눈에 띈다. 어느 순간 그렇게 됐다. 서울이 뉴욕의 축소판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 많은 외국인은 어디서 왔을까?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의 통계월보에 따르면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