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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 "아내 윤정희, 10년 전부터 알츠하이머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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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 "아내 윤정희, 10년 전부터 알츠하이머 증상" 배우 윤정희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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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배우 윤정희가 알츠하이머로 10년째 투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희의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10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윤정희에 대해 "10년 전부터 알츠하이머 증상이 시작됐다"며 "둘이서 연주 여행을 다니면서 단둘이서 지내다가 현재 아내는 딸이 있는 파리에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백건우는 윤정희의 투병 사실에 대해 지인들에게만 알린 상태였으나, 윤정희를 기억하고 사랑하는 팬들을 생각해 "이제는 얘기할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정희는) '시'가 마지막 작품이었는데 역할이 알츠하이머를 앓는 역할"이었다며 "그 뒤로 영화를 더 하고 싶었지만 상 받으러 올라가도 쉽지 않을 정도로 상태가 악화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정희는 지난 1967년 영화 '청춘극장'을 통해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시'에서 주연을 맡은 바 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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