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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올들어 세번째 서버장애…"정상복구 완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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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21일 전산장애로 오전 장중 일부 해외주식 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KB증권 주식매매 시스템이 50분여만에 정상 복구됐다.


이날 KB증권은 장 개시 직후인 9시7분,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비롯해 M-able(MTS)에서 일부 장애가 발생해 해외주식의 매매가 정상가동 되지 않는다며 공지문을 올렸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와 마찬가지로 9시에 장을 여는 일본 증시에 투자하는 고객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이날 발생한 전산장애는 개장 50분여만에 정상 복구됐다.


KB증권 측은 "해외주식 투자정보 서버 장애로 일본시장 시세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즉각 공지 및 비상주문을 통해 긴급대응을 했으며 9시50분에 정상적으로 복구됐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지난 1월17일과 2월 28일에도 각각 30분 가량 전산장애가 발생해 투자자들이 주문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 바 있다.



한편 이날 오전 KB증권은 '긴급' 공지사항을 통해 고객들에게 "현재 투자정보 서버장애로 해외주식 시세 및 주문 등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고 있다"면서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 중이며 정상화되는대로 재공지하겠다"고 알렸다. 이어 "급한 주문이 있으면 글로벌 bk솔루션팀으로 연락해달라"고 덧붙였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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