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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신형 XC90 국내 출시…가격 8030만~1억37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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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부분변경 모델 XC90 국내 판매 시작

볼보 신형 XC90 국내 출시…가격 8030만~1억3780만원 신형 XC90(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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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1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XC90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신형 XC90은 완성도 높은 차체 배율과 공간구성 등을 기반으로 새로운 디자인과 디테일을 추가한 2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XC90은 SPA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되는 최상위 모델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50㎜, 전폭 1960㎜, 전고 1770㎜다. 특히 신형 모델은 새로운 그릴 디자인과 디테일을 통해 플래그십 SUV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은 프레임 사이즈를 확대하고, 측면 윈도우 및 하부 도어 몰딩과 조화를 이루는 수직 크롬 바로 구성된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 전후면 크롬 마감 처리된 범퍼 및 통합형 루프레일, 새로운 디자인의 듀얼 테일 파이프와 다이아몬드 컷 휠 등 디테일도 새롭게 추가됐다. 외관 컬러는 기존 일렉트릭 실버를 대체하는 브라이트 실버와 함께 데님 블루가 추가돼 총 5가지 색상이 제공된다.


볼보 신형 XC90 국내 출시…가격 8030만~1억3780만원 신형 XC90(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실내는 수평으로 이어지는 비주얼 라인이 넓은 공간을 강조한다. 대시보드와 센터콘솔 마감에는 나뭇결이 살아있는 천연 리니어 월넛 소재를 전 트림에 확장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여기에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9인치 터치 스크린 센서스, 총 19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영국 바워스&윌킨스(B&W)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실내공기청정 시스템(IAQS)이 포함된 클린존 인테리어와 4구역 독립 온도 조절 시스템도 기본 적용된다.


신형 XC90은 2984㎜에 달하는 휠베이스와 함께 동급 유일의 4인승과 7인승 옵션을 갖춘 점도 특징이다. 독립식 리클라이닝 시트를 채택한 4인승 모델은 쿠션의 기울기와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다리 지지대와 함께 전 좌석 마사지 및 열선, 통풍 기능을 제공한다. 리어 센터 콘솔에는 16ℓ 냉장고가 내장됐으며, LED 조명과 냉난방 기능을 제공하는 크리스털 컵 홀더도 탑재했다.


볼보 신형 XC90 국내 출시…가격 8030만~1억3780만원 신형 XC90 인테리어(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안전 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자동 제동 기능과 충돌 회피 시스템을 결합해 차는 물론 자전거 주행자, 큰 동물과의 사고 위험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시티 세이프티가 기본 적용된다. 또한 명확히 표시된 도로에서 앞 차와의 간격을 사전에 설정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최대 140㎞/h까지 설정된 속도로 주행이 가능한 ‘파일럿 어시스트 II’ 역시 모든 트림에 기본 탑재됐다. 이밖에도 ‘도로 이탈 완화 기능’과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장착됐다.


신형 XC90은 세 가지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 사륜구동(AWD) 시스템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D5 디젤(최대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48.9㎏·m), T6 가솔린(최대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40.8㎏·m),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총 405마력, 최대 토크 40.8㎏·m)을 선택할 수 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가 제시하는 스웨디시 럭셔리 가치는 운전의 재미를 넘어 좋은 차를 통해 더 가치 있는 시간과 경험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것”이라며 “브랜드 비전의 정점에 있는 플래그십 SUV 신형 XC90을 통해 브랜드의 헤리티지뿐만 아니라 인간 중심의 철학까지 모두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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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XC90의 국내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8030만~1억3780만원으로 책정됐다.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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