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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이낙연 국무총리는 1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해 "확대된 중점 관리 지역을 포함해 그 외 충청남북도, 경삼북도, 남부지방도 결코 안심할 수 없다. 현재 취해진 방역 조치를 유지하면서 빈틈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호 태풍 미탁 대비 및 ASF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달 27일 강화에서의 마지막 확진 이후 아직 확진이 없다. 불행 중 다행"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차량 소독에 대해 안심할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며 "차량 밑이나 겉이나 내부가 소독되는지에 대해선 우리 검역본부에 숙제로 주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어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지자(AI) 등 가축 전염병에 대한 대처도 당부했다.
이 총리는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서 구제역과 AI가 다시 꿈틀댈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해당 농가, 농협, 지자체, 그리고 검역본부가 함께 미리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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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과 관련해선 "태풍 링링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또 태풍이 몰려오고 그 태풍의 경로도 링링과 흡사하다"며 "링링보다 한반도 쪽으로 더 근접한 경로로 갈 수 있어 피해 범위가 훨씬 넓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붕괴 사고와 농작물 피해 확산을 막는데 미리 대비 해달라"고 덧붙였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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