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굿네이버스·삼성전자 광주사업장 ‘게임 과몰입 예방프로그램’ 진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4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광주광역시 초등학교 12개교 3~4학년, 72학급 대상으로 프로그램 진행

굿네이버스·삼성전자 광주사업장 ‘게임 과몰입 예방프로그램’ 진행
AD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지부장 정용진)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센터장 정광명)과 함께 지역 내 게임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 소재 초등학교 12개교의 3~4학년 72학급 1654명을 대상으로 ‘게임 과몰입 예방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2018년 게임 과몰입 종합 실태조사’에 따르면 게임을 시작하는 나이가 ‘초등학교 3학년’에 시작했다는 통계가 나옴에 따라 게임 시작 시기가 저연령화되는 추세가 이어져 아이들이 게임 과몰입에 노출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게임 과몰입 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게임 중 과몰입 상황에 노출된 아동들에게 중독의 개념과 예방에 대해 인지시키고, 아동의 자기조절능력 및 사회성을 향상해준다.


또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방법 교육과 사회성을 향상하는 집단 미술 활동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역량 있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정용진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장은 “이번 게임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중독에 대한 개념을 인지하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집단 미술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존중감 형성과 자기 조절능력이 향상돼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광명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우고 아이들의 잠재된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고 또래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며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는 ‘좋은마음센터심리’를 운영해 아동·청소년 정서행동 문제에 조기 개입과 예방사업을 통해 서비스가 필요한 아동들을 발굴해 전문적인 심리치료 서비스를 통해 문제행동 감소에 기여해 지역 내 아동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이끌어 아동의 건강한 정서뿐만 아니라 행복한 가정,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발굴해 청소년 집단 심리치료 프로그램, 게임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 지역아동센터 집단 미술치료 프로그램, 유소년 축구교실 등 지역사회 욕구에 맞춘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원하고 있으며 효과성 검증을 통해 더욱 많은 아동이 역량 있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