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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정부 공모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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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정부 공모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최종 선정 한남대 오정동 캠퍼스 안에 조성될 혁신파크 부지 위치도. 한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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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남대가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시행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28일 대학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공모했다. 캠퍼스 내 부지에 기업 입주 시설과 창업 지원시설, 주거·문화시설 등을 갖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한남대는 우선 정부 관계부처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 대전시, 대덕구, 지역혁신기관, 참여 기업이 참여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또 2020년 상반기까지 산업단지 지정 및 착공을 시작으로 2022년 상반기까지 캠퍼스 정문 옆 나대지 2만1000㎡ 부지에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한남대는 3년 이내 250개 기업을 혁신파크에 입주시켜 15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단지, 대전산업단지, 오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및 삼각벨트 연계체계를 구축해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ICBT기반 창업 및 혁신·성장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복안이다.


여기에 대학은 혁신파크 산학연 허브 동에 On-Demand 엔지니어링센터(ERC), 소셜벤처관(리빙랩, R&SD사업단), 테크샵, Try-out 센터, ICBT 시험평가 및 인증 등 테스트베드, 4차 산업혁명 융합 실증·체험센터 등을 구축·운영하는 한편 재학생, 창업자 등의 주거지원을 위한 ‘산학연 협력주택(행복주택)’ 공급도 추진한다.



한남대 이덕훈 총장은 "혁신파크가 창업과 기업성장이 활발한 산업혁신 생태계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게 하겠다“며 ”또 혁신파크가 대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의 대표적 성공모델로 부각될 수 있게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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