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9, 미세플라스틱 절감 아이디어 대상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9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한화그룹이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한화사이언스챌린지'에서 미세플라스틱 절감 아이디어가 대상을 받았다.

한화그룹은 경기도 가평 한화인재경영원에서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9' 본선대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는 '지구를 구한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본선에 각 테마별로 20개팀이 진출했으며, 본선 진출 20개팀은 모두 한화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받는다.

이번 대회 대상은 미세플라스틱 절감 방안을 제시한 이지웅?이인우 충북과학고팀이 받았다. 금상과 은상은 각 2개팀이 수상했다. 수상팀들은 스위스, 독일의 우수 해외 대학과 기관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김차아범 한화케미칼 부회장은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고등학생다운 참신함과 창의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노벨과학상에 도전하는 과학영재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