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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다음 달 초 카드사 CEO들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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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다음 달 초 카드사 CEO들 만난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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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다음 달 초 카드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난다. 올해 초 여신금융업계 CEO 합동 신년 조찬간담회를 가진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원장은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8개 카드사 CEO들과 다음 달 6일 오찬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는 윤 원장이 카드업계의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 카드사 CEO들이 건의할 안건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업계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한 규제 완화에 대한 의견들이 전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인하된 이후 카드사들은 수익성 악화에 고심하고 있다.


최근 각 카드사 공시를 보면 현대카드를 제외한 대다수 카드사들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소 1~2%에서 최대 35%까지 줄었다.



하반기 전망도 밝지 않다. 다음 달 중순께 올해 상반기에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이 된 사업자 23만여명 중 연 매출 환산액이 30억원 이하인 중·소 사업자에 카드수수료 약 568억원을 환급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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