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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본부, 폭발 위험물 저장창고 '전수조사'…128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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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본부, 폭발 위험물 저장창고 '전수조사'…1285곳 경기도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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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폭발성 위험물 저장 창고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경기소방본부는 지난 16일부터 도내 물류창고ㆍ 폭발성 위험물 취급소 등 1285곳을 대상으로 4개 조사반을 편성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된다.


경기소방본부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무허가 위험물 저장ㆍ취급 실태 ▲위험물 저장ㆍ취급ㆍ운반 기준 준수 ▲관계인 및 안전 관리자의 법령준수(정기점검, 안전관리 감독)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적발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엄격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지정수량 미만의 위험물이라도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으면 즉시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최근 발생한 안성 물류창고 화재사고의 원인이 무허가로 저장된 위험물(제5류 위험물) 폭발로 추정됨에 따라 위험물 저장 창고 실태 파악을 위해 기획됐다.



전광택 경기소방본부 예방과장은 "무허가 위험물 저장ㆍ취급 행위 등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해 도내 불법 관행이 근절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입 위험물 유통경로 등 실태조사를 실시해 안전관리 제도화 마련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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