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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세계 최초로 ‘스타인웨이 링돌프’ 사운드 부티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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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세계 최초로 ‘스타인웨이 링돌프’ 사운드 부티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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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호캉스’의 필수인 야외 수영장과 조식과 같은 기존의 호텔 서비스를 넘어 이색 문화체험의 장으로 거듭난다.


서울신라호텔은 최근 출시한 ‘스타인웨이 링돌프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는 약 한 달 동안만 수천만 원에 달하는 프라이빗 청음실(聽音室)을 경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먹고 즐기는 ‘호캉스’의 구성을 ‘오감 만족’으로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덴마크의 하이엔드 사운드시스템 ‘스타인웨이 링돌프’가 전 세계 최초로 서울신라호텔에 오픈한 사운드 부티크에서 청음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신라호텔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에서의 만찬이 함께 포함돼 귀와 입의 즐거움을 동시에 전한다.


‘스타인웨이 링돌프’는 전 세계 공연장 피아노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스타인웨이 앤 선즈’와 세계적인 오디오 장인 ‘피터 링돌프’가 합작해 설립한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다. ‘스타인웨이 앤 선즈’는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등 18세기부터 현재까지 전설적인 피아니스트들과 함께한 피아노 브랜드이고, ‘피터 링돌프’는 ‘살아있는 오디오의 전설’이라 불리며 데니쉬 오디오에서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인물이다. ‘스타인웨이 링돌프’는 두 회사가 가진 음악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피아노 선율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사운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설립한 합작사다.


‘스타인웨이 링돌프’ 사운드 부티크는 4가지 이상의 풀 디지털 사운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음원의 손실이 전혀 없는 생생한 소리를 구현한다. 또한 삼성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IF시리즈를 접목해 음악을 단지 듣는 것에서 시각적 차원으로 감정의 폭을 넓혔다.


‘스타인웨이 링돌프 익스피리언스’ 패키지 이용 고객들은 오직 두 사람만을 위한 프라이빗 청음실에서 샴페인을 마시며 청음해볼 수 있다. 약 1시간동안 해외 유명 클래식 공연실황을 감상하며, 악기 하나하나가 더욱 실감나게 표현되는 사운드 시스템을 느껴볼 수 있다. 방음 시설은 물론, 벽의 재질 등 청음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요소를 세심하게 신경 써, 마치 연주회에 직접 와있는 것 같은 감동을 준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서울신라호텔 최고층(23층)에 위치한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에서 품격 있는 저녁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다. 프랑스 관광청에서 주관해 전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라 리스트(La Liste)’에서도 한국 최고의 프랑스 요리로 인정을 받은 ‘콘티넨탈’의 수준 높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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