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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콘텐츠, 사상최대 상반기 연결실적…영업이익 전년比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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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연결 매출액 540억원, 영업이익 33억원
글로벌텍스프리, 스와니코코 등 연결 자회사 호조에 따른 성장 지속
1분기 이어 2019년 사상최대실적 기대감 이어가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브레인콘텐츠가 올해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브레인콘텐츠는 올 상반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40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67.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90억원, 영업이익 9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브레인콘텐츠는 종속회사의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되며 당기순손실 4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종속회사 글로벌텍스프리(GTF) 주식관련 사채의 전환권 대가로 인한 회계적인 손실로 현금 유출이 없다. 재무구조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브레인콘텐츠는 관계자는 "글로벌텍스프리와 스와니코코 등 핵심 자회사가 눈부신 성장을 이어가면서 상반기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웹툰과 웹소설을 서비스하는 핑거스토리 또한 작년 동기대비 381% 증가한 37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하고 있다"며 "1분기에 이어 올해 역대 최대 실적 기대감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내 택스리펀드 1위 기업인 GTF는 정부차원의 외국인 관광객 다변화 전략 성과와 지난해 인수한 케이티스 택스리펀드 사업부문 양수효과를 반영하고 있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5% 증가한 28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58% 증가한 28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 중국 최대 명절인 중추절(9월)과, 국경절(10월)로 이어지는 황금 연휴와 광군제(11월) 등으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예상되어 GTF 하반기 실적은 더욱 기대된다.


강진원 브레인콘텐츠 대표는 "GTF의 성장과 더불어 스와니코코 또한 동남아 시장 진출, 중국 왕홍 마케팅, 유아용품과 마스크팩 라인업 확대, 세븐일레븐 입점 등 실적증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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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회원 45만명에게 웹툰, 웹소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핑거스토리가 지속적인 IP확보와 더불어 여성향 로맨스 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사상최대 실적 분위기를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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