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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부대·염주체육관·선수촌에 임시 택시승차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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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부대·염주체육관·선수촌에 임시 택시승차대 설치 광주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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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오는 18일까지 남부대학교 경기장과 염주체육관, 선수촌 등 3곳에 임시 택시승차대가 운영된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시는 대회 기간 선수와 관람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3곳에 택시 임시승차대를 설치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 대회 경기장 주변 택시 승강장을 상시 경유토록 협조를 요청하고, 전체 조합 회원들에게 임시택시 승강장 운영을 안내했다.



최태조 시 대중교통과장은 “마스터즈대회 참가자들이 세계선수권대회 참가자들과 달리 개인적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고, 숙소가 분산돼 택시 이용 수요가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회 기간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관련업계와도 협조해 친절하고 안전한 광주 이미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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