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주 북구,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약정체결…본격 지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광주 북구,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약정체결…본격 지원
AD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문인)는 지난 25일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10곳과 ‘2019년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약정체결은 사회적기업 발굴·육성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사업에 선정된 10개 기업(신규 2개, 재심사 8개)에 내달부터 1년 동안 사업비 최대 6억여 원을 투입, 근로자 78명에 대한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기업운영 연차 비율에 따라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취약계층 50%이상 의무고용, 표준근로계약 체결, 근로자 복무관리 및 목표매출액 달성 등의 의무사항을 수행하게 되고 주민을 위한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해야 한다.


북구는 정기 지도·점검을 통해 지원금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회계처리 투명성을 제고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사회적기업 풍토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공동체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안정적인 성장은 취업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밑거름이 된다”며 “이번에 선정된 사회적기업들이 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아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성장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