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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또래 상담 지도교사 심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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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또래 상담 지도교사 심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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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학교 담당 교사 등 총 117명이 참여한 가운데 ‘또래 상담 지도교사 심화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또래 상담 지도교사 기본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성장하는 또래 상담자 ▲정서적 지지자 ▲또래 조력자, ▲또래 해결자 등 또래 상담자를 지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래 상담은 일정한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을 돕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공감 능력, 의사소통능력, 이타성, 리더십, 학교폭력 인지능력, 학교폭력 대처능력, 학교 생활만족도 향상 등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또래 상담 사업은 2015년 ▶448개, 2016년 ▶403개, 2017년 ▶453개, 2018년 ▶676개, 2019년 ▶460개 교가 신청해 전남 전체 학교의 50% 이상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전남 학생들의 활동상은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또래 상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다 수상 실적을 내 우수사례집을 통해 전국의 많은 학생에게 소개됐다.


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 과장은 “학생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는 대상 1순위는 같은 또래 학생들이다”며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함께 고민하는 활동은 안전한 학교생활에 크게 이바지하며, 앞으로도 또래 상담 운영사례가 전남 곳곳으로 퍼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은 또래 상담자 대상 또래 상담 우수사례 공모전을 오는 9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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