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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태풍 '다나스' 대비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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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항로 여객선 결항

행안부, 태풍 '다나스' 대비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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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행정안전부가 북상 중인 태풍 '다나스'에 대비해 19일 오전 남부 지역 국립공원 탐방로 114개를 통제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비상 1단계를 가동 중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통제에 들어간 국립공원 탐방로는 지리산 55개, 한려수도 43개, 다도해 29개, 월출산 10개, 한라산 7개 등이다. 여객선 결항도 녹동-제주, 여수-거문, 제주-우수영 등 남부 지역 9개 항로 17척에 이른다.


행안부는 이날 오전에도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태풍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 아울러 행안부 과장급으로 구성된 현장상황관리관을 8개 시도에 16명을 파견했다.


이날 현재 7개 광역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4125명이 비상 근무에 들어갔고,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1만3152곳에서 예방 순찰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이날 오후 4시30분 상황판회의를 주재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높일지 결정할 예정이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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