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뮤지컬 테마로 한 이색 전시 열린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3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뮤지컬 테마로 한 이색 전시 열린다
AD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뮤지컬을 테마로 한 이색 전시가 부산의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에서 열린다.


드림씨어터가 7월18일~8월24일 '드림씨어터 오픈 스페이스 2019'를 국내 유일의 뮤지컬 전문지 '더뮤지컬'과 공동주최한다. 드림씨어터는 극장으로서만이 아니라 뮤지컬을 경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휴식을 주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전시는 다양한 시각으로 뮤지컬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컨셉으로 마련된다. 전시 공간은 '아티스트 갤러리', '뮤지컬 아트웍스', '뮤지컬 라이브러리'의 세 곳으로 꾸며진다.


아티스트 갤러리는 '더뮤지컬'에 소개된 대표 뮤지컬 15인의 사진전이다. 김무열, 김선영, 김소현, 김준수, 류정한, 마이클리, 민우혁, 박은태, 옥주현, 임태경, 정선아, 조승우, 차지연, 한지상, 홍광호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뮤지컬 스타들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뮤지컬 아트웍스에서는 '위키드', '캣츠', '오페라의 유령', '라이온 킹' 등 뮤지컬 작품의 특성을 살린 테마 전시가 마련된다. '오페라의 유령'의 지하미궁을 테마로 한 전시, '위키드'의 의상이 전시된 공간, 포토존 등으로 꾸며진다.


뮤지컬 라이브러리에서는 한국 뮤지컬의 역사를 기록한 잡지 '더뮤지컬'의 창간 준비호(2000년 7월 발간)부터 최신호까지 열람할 수 있다. 또 전세계 유명한 공연장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과 드림원정대 이상훈 대표가 소장한 세계 뮤지컬 OST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이번 전시를 주최한 드림씨어터 설도권 대표는 "공연과 문화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에게 열린 공간으로서 다가가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뮤지컬이 주는 문화적 감동은 물론 일상에서의 휴식이 주는 힐링의 감동도 가져가시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싶다"라고 했다.


드림씨어터 오픈 스페이스 2019 전시는 오는 18~21일까지 프리 오픈 기간을 가진 후 2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매주 목, 금요일, 주말에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드림씨어터는 드림씨어터 오픈 스페이스 2019 전시 뒤 9월부터 세계적인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히트작을 오리지널로 만날 수 있는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오페라의 유령'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