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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지아 주지사 취임 후 첫 행보로 SK이노베이션 서산공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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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 27일 서산 배터리공장 찾아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등과 향후 협력방안 논의


美 조지아 주지사 취임 후 첫 행보로 SK이노베이션 서산공장 방문 ▲27일 SK이노베이션 서산 배터리 공장을 방문한 브리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왼쪽)가 윤예선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대표(오른쪽)와 함께 서산 배터리 공장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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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취임 후 첫 해외출장으로 투자유치단과 함께 항문을 방문 중인 브라이언켐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가 SK이노베이션의 서산 배터리 공장을 방문해 장기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SK이노베이션은 27일 브라이언켐프 주지사 및 주지아주 경제개발부 대표단이 서산 배터리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켐프 주지사의 이번 방문은 전 세계로 확장중인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의 출발점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제조기술과 역량을 갖춘 생산기술본부를 둘러보기 위한 것이다.


켐프 주지사 일행은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 현황과 배터리제조기술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후 서산 배터리 1·2 공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특히 켐프 주지사는 최신 첨단 기술이 접목된 서산 배터리 2공장에서 조지아 주에 건설중인 배터리 공장과의 차이점, 적용되는 기술 특장점 등을 물어보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켐프 주지사 일행은 서산 배터리 공장 방문을 마친 후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 등 SK 경영진과 만나 배터리 산업 전문인력 육성방안 등 향후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이 건설 중인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은 향후 북미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생산기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과 미국, 그리고 SK이노베이션과 조지아주 간 상호협력에 기반한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조지아주 잭슨카운티 커머스시에 약 34만6000평 부지에 2022년까지 16억7000달러(한화 약 1조9000억원)를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이는 조지아주에 투자한 외국기업 역사상 최대 규모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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