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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차(茶)산업, 상품화사업으로 활기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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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렌딩 차와 가루녹차로 차 소비 촉진 및 전 국민 차 마시기 운동 전개

보성군 차(茶)산업, 상품화사업으로 활기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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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25일 전남도청에서 도 직원 및 도민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차 소비촉진 및 전 국민 차 마시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홍보용 녹차 상품화 사업’의 하나로 보성 차 생산자조합 및 차인회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보성녹차는 중금속 배출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 이를 적극 알리고자 홍보용 상품화 사업으로 만든 가루녹차, 블랜딩 티를 도청직원 및 방문객에게 배부했다.


홍보용 녹차 상품화 사업은 도비로 사업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실시됐으며, 보성 차 생산자조합의 유기농 차 잎을 가루녹차 및 블랜딩 티로 상품화해 대도시 및 다중이용 시설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차 마시기 운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성 차 생산자조합의 재고량이 원활하게 소진돼 조기에 조합 운영이 정상화되고, 보성 차 인지도와 구매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단순히 마시는 차 이외에도 가루녹차를 이용한 냉 말차, 냉 우무녹차, 녹차라떼, 녹차요플레, 녹차 떡 등 생활 속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를 함께 선보여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 차는 미세먼지 속 중금속 배출 효능 이외에도 호흡기 질환을 감소시키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차”라면서 “국민 건강을 지켜나간다는 목표로 올해부터는 더욱 적극적으로 전 국민 차 마시기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10대 건강식품인 차는 몸속 중금속 배출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미세먼지 내 중금속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식품으로 녹차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군은 모든 국민이 차 마시기를 생활화해 건강을 지키고 차 소비 촉진을 통해 농가소득 증가에 기여하고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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