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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피해' 황대헌 "아직 충격 못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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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추스르고 국가대표 훈련 매진할 것"

'성희롱 피해' 황대헌 "아직 충격 못 벗어나"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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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진천선수촌 훈련장에서 남자 선배로부터 바지가 벗겨지는 성희롱을 당한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이 27일 소속사 브라보앤뉴를 통해 입장문을 전했다.


◇ 다음은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입니다.

쇼트트랙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국민분들과 팬분들 그리고 가족 및 지인분들께 걱정을 끼쳐 대단히 죄송합니다.


저는 현재 소속팀으로 돌아와 저 자신을 추스르며 다시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해 외부와의 접촉을 삼가고 있습니다.


아직 심리적으로 많은 부담이 되는 상황에서 저의 입장을 말씀드릴 준비가 되지 않은 것에 대해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하루빨리 충격에서 벗어나 국가대표 선수 본연의 임무인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곧 개최될 대한빙상경기연맹의 관리위원회 심의에도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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