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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정책 해커톤' 열어 100여개 정책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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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 민관협력거버넌스 모델인 청년자치정부는 6월29일부터 30일 1박2일 간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청년정책 해커톤'을 열어 100여개 청년 정책 제안을 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이 제한된 시간 동안 한 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발표하는 이벤트다.


이번 회의에는 서울청년시민위원 700여명이 참여하며 서울시는 위원들의 논의를 돕기 위한 정책지원팀을 가동해 전문가의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서울청년시민위원들은 청년 일자리, 1인 가구 주거 등 직접적으로 청년 관련된 정책 뿐만 아니라 미래 사회 대응 정책, 다양성 존중 정책 등을 논의해왔다. 이번 회의를 통해 청년시민위원의 의결을 거쳐 100여개 정책 제안 목록을 확정하고 9개 분과에 편성할 예산 규모를 결정한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청년들이 만든 정책이 제안서에 예산이 안착할 수 있도록 실·국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활로를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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