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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커피전문점 얼음·캠핑용 인기식품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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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커피전문점 얼음·캠핑용 인기식품 검사" 전국이 맑고 낮 최고 기온 30도 안팎까지 올라 더운 여름 날씨를 보인 13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시민이 양산을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날 자외선 지수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매우 높음은 햇볕에 노출시 수십 분 이내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단계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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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야외활동 등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커피전문점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얼음, 캠핑용 식품 등을 집중 수거해 검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제조하는 제빙기 얼음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컵얼음 ▲생과일쥬스 전문점 등 조리·판매 음료 ▲소시지, 즉석밥 등 캠핑용 인기식품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제품 특성을 고려해 세균수, 대장균 및 식중독균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야외에서 고기를 굽는데 사용하는 식품용 기구인 ‘고기구이용 석쇠’ 등도 수거해 납, 카드뮴 등 중금속 검사를 실시한다.


최근 3개월(3~5월) 동안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유산균, 크릴오일, 시서스가루(허브류) 제품도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는 생활밀착형 제품을 집중 수거·검사하는 등 선제적인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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