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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 ‘최우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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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한 마을, 행복한 마마식당’으로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 중 최우수상...자원봉사 통해 지역사회 스스로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복원 앞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자원봉사센터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2019년 전국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 이를 공유해 자원봉사의 확산과 참여 영역을 다양화하기 마련됐다.


심사를 통해 36개의 프로그램(최우수 11개, 우수24개, 특별 1개)이 선정, 이 가운데 관악구 자원봉사센터는 ‘안녕한 마을, 행복한 마마식당’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복한 마마식당’은 관악구의 대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맞벌이 등으로 바쁜 부모를 대신해 지역 아이들에게 따뜻한 저녁밥상을 차려주고 돌봄을 제공하는 주민 주도의 혁신사업이다.

관악구,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 ‘최우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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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지역사회의 재능기부를 통한 아이들의 창의적 체험활동 및 청소년 상담사의 심리정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을 아이들을 위해 원스톱 서비스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행복한 마마식당‘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 ’아동이해교육‘, ’어린이 음식 조리교육‘ 등으로 역량강화에 나서며 주민들의 운영능력을 키워 지역사회에서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조성에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관악구 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고 있으며, ‘청소년 자원봉사 실천학교’, ‘찾아가는 멋쟁이 어르신 만들기 프로젝트’, ‘3040 엄마들의 안녕하세요?’, ‘행복한 마마식당, 그 두 번째 이야기’ 등 4개 사업이 이미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 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행복한 마마식당은 민과 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을 아이들을 잘 돌보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스스로 마을공동체 복원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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