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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베트남 ICT 수출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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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베트남 ICT 수출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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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정부가 베트남에 우리나라 ICT 수출 확대를 위해 팔을 걷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내 ICT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ICT 파트너십 행사, 호찌민 IT지원센터 설립, 코리아 IT 스쿨 개소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베트남 진출 ICT 기업 설문조사 결과 우수인력 확보(35%), 판매처 개척(24%) 등에 어려움이있다고 보고 이같은 지원에 나선다.


정부는 이날부터 베트남 호치민에서는 한국-베트남 ICT 파트너십 전시회가 열린다. 이 전시회에서는 스마트시티 관제, 에듀테크, 정보보안, 한류 콘텐츠 등 5세대(5G) 통신 서비스들이 전시된다. 과기정통부 측은 1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날 IT지원센터 개소식도 열린다. 개소식에서는 호치민시 산하 공산당청년연합과 스타트업·인력 양성 MOU를 체결한다. 양측은 ICT 스타트업 경진대회 공동 개최 등 상호 교류를 확대한다. 여기에 정부는 베트남 현지에서 전문 ICT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코리아 IT 스쿨(KOREA IT SCHOOL)'도 운영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측은 "2~3년 내 5G 서비스 개시를 준비하고 있는 베트남을 포함한 신남방 국가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한류 콘텐츠 등 5G를 통해 확장 가능성이 큰 ICT 기업들의 진출을 도울 계획"이라며 "향후 각 국의 5G 서비스 상용화 시점에 맞춰 해외시장개척단 등을 구성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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