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주시, 23일 용산 도시개발사업지구 수돗물 공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광주시, 23일 용산 도시개발사업지구 수돗물 공급 광주시청사
AD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 중인 동구 용산 도시개발사업지구 신규아파트 및 상가 입주 시기에 맞춰 오는 23일 수돗물 공급을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동구 용산지구의 수돗물은 화순군 동복수원지 원수를 용연정수장에서 생산해 공급한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달까지 상수관로 부설을 완료하고 관련기관·부서 간 회의와 사전시설물 점검을 마친 뒤, 지난 16일 상수관로 담수를 시작해 수질검사가 완료되는 22일 수돗물 공급을 개시할 계획이다.


이번 수돗물공급은 용연정수장에서 연결한 송수관로에서 직접 급수하는 방식으로 공급하고 현재 진행 중인 봉선배수지공사가 완료되는 내년 이후에는 배수지를 통한 간접급수 방식으로 전환한다.


아울러 봉선배수지 상부는 어린이공원을 조성하여 인근지역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황봉주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동구 용산지구와 남구 봉선동 일원의 안정된 급수수량 확보, 균등한 수압 및 비상시 12시간 공급물량 확보를 위해 건설되는 봉선배수지는 시설이 완료되면 보다 더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되게 공급이 가능하다”며 “배수지 부지 7630㎡은 계획단계에서부터 수도공급시설과 어린이공원으로 도시계획을 결정해 추진 중에 있으며, 조성이 완성되면 동구 및 남구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휴식을 제공할 지역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