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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캐피탈, 전국 33개 케이카 직영점서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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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상황에 따라 맞춤형 할부금융 프로그램 제공

케이카 캐피탈, 전국 33개 케이카 직영점서 서비스 시작 케이카 캐피탈 7일부터 서비스 시작(사진=케이카 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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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케이카(K Car) 캐피탈은 지난 7일 전국 33개 케이카 직영점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직영점 방문 고객은 물론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영 중고차 구매 고객은 누구나 케이카 캐피탈을 통해 자금 상황에 따른 맞춤형 할부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200만원 상당의 중고차를 케이카 캐피탈 금융상품으로 6.5% 금리에 이용할 경우(1등급 기준) 매월 37만원씩 36개월간 납부하는 방식부터 선수금을 내면 된다. 12개월간 월 5만원 상당의 이자만 내고 잔금을 일시 상환하거나 차량을 매각하는 것도 가능하다.


먼저 일반할부는 매달 일정 금액의 월 납입금을 상환하는 방식이다. 36개월을 기본으로 할부기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최소 6개월의 단기 할부상품도 있다. 카드 할부 대비 저렴한 금리로 이용 가능하다.


유예할부는 원금의 일부를 유예하여 월 납입금을 줄일 수 있다. 3년간 원금의 최대 40%까지 상환을 미룰 수 있어 차량 교체주기가 약 3년으로 짧은 고객에게 적합하다.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남은 금액을 일시 납부하거나, 할부기간을 연장하는 것은 물론 케이카를 통한 차량 매각도 가능하다.


월 납입 부담을 최소화하고 싶은 경우 거치식 할부상품을 활용할 수 있다. '부분 거치식할부Ⅰ'은 10%의 선수금을 납입한 뒤 초기 12개월은 이자만 납부하고 남은 36개월은 일반할부와 마찬가지로 원리금을 분할 납부하면 된다. '완전 거치식할부Ⅱ' 상품을 이용하면 선수금 30%를 내고 12개월간 이자만 납부할 수 있다. 만기 시점에는 계약 연장이나 차량 매각 등 원하는 방향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함복주 케이카 캐피탈 대표는 "케이카와 함께 직영 중고차 구매 고객의 니즈 및 생활 패턴에 맞는 다양한 할부금융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실제 파일럿 테스트를 통한 고객 밀착형 상품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만큼 합리적인 중고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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