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굿네이버스와 '굿워터 프로젝트' 지원 협약

잠비아, 우간다 등 아프리카 4개국 4개 초등학교 물 지원 사업 동참
'수퍼아쿠아 울트라 히알론 라인' 판매 수익금 일부 지원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 굿네이버스 본사에서 진행된 에이블씨엔씨 '굿워터 프로젝트' 협약식 현장에서 김대동 마케팅기획팀장(사진 왼쪽)과 굿네이버스 현대중 사회공헌협력팀장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굿워터 프로젝트' 지원 협약을 채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굿워터 프로젝트는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굿네이버스의 식수위생지원사업 캠페인이다. 올해는 잠비아, 우간다, 니제르, 카메룬 등 아프리카 4개국 4개 초등학교 2132명 어린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식수시설, 물탱크, 화장실과 위생키트 등의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다음달 2일 출시하는 신제품 미샤 '수퍼아쿠아 울트라 히알론'라인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굿워터 프로젝트'에 기부한다. 신제품은 피부 보습 효능이 뛰어난 저자극 화장품으로 스킨에센스, 에멀전, 밤크림, 크림 등 4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김대동 에이블씨엔씨 마케팅기획팀장은 "수퍼아쿠아 제품 출시와 함께 의미 있는 사회 공헌 사업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