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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가꿈주택사업’ 예산 16배 확대…29일부터 1차 참여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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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가꿈주택사업’ 예산 16배 확대…29일부터 1차 참여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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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가 ‘서울가꿈주택사업’ 예산을 지난해에 비해 16배 늘어난 74억원으로 확정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가꿈주택사업은 저층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와 골목길 정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 예산은 4억6000만원에 불과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 확충은 지난해 박원순 시장의 '강북 한 달살이' 직후 발표된 ‘지역균형발전 정책구상’에 뿌리를 뒀다. 시는 29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자치구를 통해 1차 참여자를 접수받는다.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2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주민이 대상이다. 이곳의 단독주택·다가구주택·다세대주택·연립주택을 소유한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150호를 선정할 방침이다. 2차 참여자 모집은 올 7월 예정돼 있다.


가꿈주택 대상으로 선정되면 외벽, 담장, 지붕 등의 성능 개선 사업에 공사비의 50~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외부담장 공사비는 전액 보조받는다.



서울시는 지난 3년간 가꿈주택사업을 통해 주택 84채와 골목길 3곳의 정비를 마쳤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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