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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실외 취약계층 작업자 등에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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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실외 취약계층 작업자 등에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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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실외에서 일하고 있는 취약계층에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1차적으로 미세먼지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 및 영유아 등에게 마스크를 보급한 바 있다.


군민들의 호응에 이번에는 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및 공공근로 참여자와 취약계층 등에 마스크를 지급하게 된 것이다.


마스크 보급으로 군민들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로부터 조금이나마 건강을 보호하고, 야외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반응이다.



군 관계자는 “황사 및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며 “미세먼지 근본 대응을 위해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발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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