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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기업 印尼 수출길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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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운송 장애 최소화 AEO 구축

[아시아경제 자카르타 최수진 객원기자] 인도네시아로 수출하는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제 공인운영자(AEO)' 제도가 구축된다. 최근 개최된 한-인도네시아 관세청장 회의를 통해 논의된 AEO 제도는 물류 운송의 장애를 최소화하고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AEO는 협정 체결국 간의 교역 과정에서 물동량ㆍ여행자 증가에 따른 밀수 등 불법 물류, 테러ㆍ돈세탁 등 다양한 무역거래 위험 요소들을 심사해 일정 기준을 통과한 거래 당사자에게 자격을 부여하는 것이다. AEO 인증을 받게 되면 해당 업체는 안전한 물류 운송을 위한 적절한 보안 관리를 받을 수 있고 세관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도 받게 된다. 특히 그동안 한국업체들은 한-인도네시아 간 직항이 드물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AEO 도입으로 시간과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AEO 지위는 관리 시스템, 재정 상태, 규정 준수를 만족시키는 업체에 국한된다. 이를 위해 세관 요구 조건에 대한 적절한 기준 및 법규 준수의 정도를 측정해 지수화하게 되며 상업ㆍ운송 기록 관리 시스템도 제출해야 한다. 이 밖에 업




자카르타 최수진 객원기자 nyonya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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