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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빈곤율 감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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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마닐라 강현석 객원기자]

필리핀은 빈곤율 감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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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두테르테 정부의 지속적인 경제 개혁과 해외투자에 힘입어 필리핀 전반적인 빈곤율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10일(현지시간) 필리핀 통계청(Philippine Statistics Authority)은 2018년 상반기 기준 빈곤율은 21%로 2015년 같은 기간 27.6% 대비 6.6%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국가경제개발원(NEDA)은 이같은 빈곤율 감소 이유로 건설·제조업 부문의 성장으로 인한 고용 창출을 들었다.

필리핀 지역별 빈곤율은 수도인 마닐라지역에서는 6.6%로 가장 낮은 빈곤율을 보인 반면 무슬림 민다나오 자치구(ARMM)는 가장높은 63.0%의 빈곤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가 위치한 루존섬이 15.6%로 최저 비율을 보인데 반해 비사야제도는 27.6%, 민다나오 지방은 37.8%로 지역별 빈곤율 편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필리핀 경제기획부는 지속적인 성장정책을 통해 현재 2000만명에 달하는 빈곤층을 2022년까지 100만명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마닐라 강현석 객원기자 k_paul10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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