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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작업자 추락사로 ‘작업 전면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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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작업자 추락사로 ‘작업 전면 중지’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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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세아베스틸은 군산공장 내 작업자 사망사고가 발생해 생산 작업을 전면 중단했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10일 군산경찰서와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2분께 공장에서 일하던 A(59)씨는 6m 아래 지하통로로 추락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세아베스틸 특수강 정규직원인 A씨는 공장 제품 샘플을 검수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군산지청은 이날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 대한 '전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향후 안전 조치를 완료한 후 지방 노동관서장의 확인을 받아 직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중대 재해 사고 발생에 의한 현장 조처를 위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며 “작업장 개선 조처가 이뤄지고 전문가 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뒤에 가동이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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