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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확충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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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확충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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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시 북구가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체육시설 확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북구는 “문인 북구청장이 26일 일곡 근린공원 인조잔디 구장을 방문해 북구 축구협회, 조기축구회, 주민 등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일곡 인조잔디구장 개보수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북구의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곡 근린공원은 지난 2005년 2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공원으로서 그동안 일곡동을 포함한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왔으며 일곡인조잔디구장은 주민과 생활체육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됐다.


이에 북구는 지난 2014년 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발암물질 충진재를 사용하지 않고 관리가 쉬운 인조잔디로 교체, 충격흡수패드 및 규사로 시공하는 개보수 공사를 했으나 바닥이 딱딱하고 미끄러움을 유발한다는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북구는 민원 해소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년 체육진흥시설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지원받은 예산 10억 원을 투입해 올해 9월까지 전면 개보수 공사를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확충 사업으로 첨단 2 산업 체육공원에 ▲북구 종합체육관 건립, 관내 게이트볼장 7개소·족구장 1개소에 ▲인조잔디 교체 및 부대시설 정비, ▲영산강변 운동장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생활체육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일곡 잔디구장 등 체육시설 개보수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곡잔디구장뿐만 아니라 다른 체육시설에 대해서도 단계적인 시설정비와 학교 체육시설 개방 건의 등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4년 야구장 3면, 축구장 2면, 족구장 2면의 ▲영산강변 북구종합운동장과 풋살장 1면, 족구장 1면, 게이트볼장 1면의 ▲각화1교 생활체육 공간을 조성했으며 지난해 북구 임동 무등경기장 내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를 유치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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