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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골목 경제 활성화 청년 점포 챌린지 숍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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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점포 챌린지 숍 내달 5일까지 공모 신청

진도군, 골목 경제 활성화 청년 점포 챌린지 숍 운영 진도읍 남문로 상가(사진제공=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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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진도군은 골목 경제 자생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청년 점포 챌린지 숍’을 오는 5월부터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공동체 사업의 일원인 ‘청년 점포 챌린지 숍’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골목 상권 회복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획됐다.


특히 오는 7월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의 개장으로 급증하는 관광객 수요에 맞춰 진도군 골목상권의 특색있는 음식과 체험 거리 등을 접목해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도군은 ‘청년 점포 챌린지 숍’ 5개소 운영을 위해 진도읍 남문로 상가 내 빈 점포를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자격은 진도군 관내 주소지를 두고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인 자로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추고 진도읍 남문로 상가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단 유흥, 도박, 향락 등 불건전 업종과 금융·교육업 등 창업 지원 취지에 맞지 않는 창업 아이템은 제외된다.


선정 대상자는 개성 있고 상권 내 부족한 업종을 보강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음식과 체험 거리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신청자를 우선 선정된다.


선정은 1차 서류 심사 후 합격자에 대한 교육·컨설팅을 하고 면접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 마케팅 홍보와 경영 컨설팅 등 자생역량 교육을 진행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 ▲입점 일로부터 2년간 임차료 범위 안에서 최대 1200만 원 ▲인테리어 비용 50% 범위 안에서 최대 700만 원 ▲창업 교육, 컨설팅,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지역경제 담당 관계자는 “청년 점포 챌린지 숍 운영으로 쇠퇴하고 노후화된 진도의 중심상권인 진도읍 남문로 상가에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청소년과 젊은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많은 관광객과 군민들이 찾는 또 하나의 대표 골목 상권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대상자는 창업 후 2년간 운영해야 하며, 상가 내 상인회에 가입해 진도 아리랑 오거리 페스타 등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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