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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中, 한반도 비핵화 시종 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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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리커창 중국 총리는 1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시종일관 한반도의 비핵화를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북·미 정상회담 이후에도 한반도 정세가 다음 단계로 진전될지 불확실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을 중국은 어떻게 보고 있냐는 질문에 "한반도 문제는 워낙 오랫동안 복잡하게 얽혀있어 단번에 해결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북미 정상회담 이후 양측은 접촉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중국은 접촉을 안하는 것 보다 접촉을 하는게 훨씬 나은 것이라 보고 있다"며 "인내심을 갖고 기회를 포착해야 하며 대화를 통해 원하는 성과를 얻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 총리는 또 "중국이 한반도 비핵화를 견지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원하고 있다는 기존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문제를 잘 해결해 남북은 물론 전 세계에 모두 이익이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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