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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 ‘문화예술 자발참여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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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는 6일 조직위 회의실에서 조선대학교, 송원대학교, 광주 여자대학교 및 광주 송원초등학교와 이번 수영대회 개폐회식과 문화행사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 자발참여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대회의 개폐회식 및 각종 문화행사에 지역예술인과 학생,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광주의 수준 높은 문화적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협약식을 체결한 광주지역 대학들은 개폐회식과 대회 문화행사에서 무용과 분장, 의상제작, 피켓요원 등으로 참여하며 송원초등학교 학생들은 개회식의 빅이벤트인 세계에서 공수된 물을 함께 모으는 ‘물합수식 퍼포먼스’에 직접 등장하게 된다.


조직위는 앞으로 지역예술인과 예술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대회기간동안 각종 전시 및 미디어 아트, 음악, 무용 공연 등 문화행사에서 예술전문 분야를 지원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은 “광주수영대회는 세계적 스포츠 축제일뿐만 아니라, 광주가 세계인들에게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도시 브랜드를 선보이는 중요한 기회다”며 “이번 협약식은 시민들이 직접 광주를 세계에 알리고 역량을 보여주는 첫 발걸음으로 그 의미가 특별하다”고 말했다.



한편, 수영대회 개폐회식은 광주시민과 광주지역 전문 무용단, 예술가, 대학생 등 총 900여 명이 참여해 ‘물·빛·남도문화’를 담아 광주를 세계에 보여줄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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