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11일 곡성읍부터 ‘2019 군민과의 대화’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11일 오후 2시 곡성읍을 시작으로 19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는 ‘2019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유근기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읍·면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홍보영상 상영, 2018년 군정 주요성과 및 2019년 군정 운영방향 설명,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 건의된 사안은 관리카드로 작성해 실무자들의 검토를 거쳐 의견을 제시한 군민에게 신속히 통지되며, 건의사항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일정으로는 ▲11일 오후 2시 곡성읍 행정복지센터 ▲12일 오전 10시 석곡농협 회의실, 오후 2시 목사동면 회의실 ▲13일 오전 10시 오곡면 종합회관, 오후 2시 고달면 회의실 ▲14일 오전 10시 옥과면 행정복지센터, 오후 2시 오산면 회의실 ▲15일 오전 10시 입면 회의실, 오후 2시 삼기면 회의실 ▲18일 오후 2시 죽곡면 회의실 ▲19일 오전 10시 겸면 한마음센터다.

유근기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이 지난해 추진했던 군정 성과와 함께 올해 군정 운영방향 등을 설명할 예정인 만큼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대화를 통해 제기된 각종 제안 및 의견을 겸허히 수렴해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