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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많이 우버를 이용한 곳은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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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샌프란시스코 등도 인기

한국인이 가장 많이 우버를 이용한 곳은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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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지난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차량공유 서비스 '우버'를 이용한 곳은 프랑스 파리였다.


29일 우버는 이 같은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는 3년 연속 한국인들이 우버를 가장 많이 사용한 도시로 꼽혔다. 국내 여행객들이 유럽으로 들어가는 관문으로 여기는 만큼 사용률이 높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외에도 한인 거주비율이 높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우버가 시작한 지역인 샌프란시스코도 한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한국 사용자들이 최장 주행거리를 기록한 지역은 LA였다. 최다 이용을 기록한 파리보다 장거리 이동이 잦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전 세계 우버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목적지로는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전망대, 프랑스 파리 개선문 및 에펠탑 등으로 꼽혔다. 일부 이용자는 지난 한해 126개 도시에서 우버를 사용하기도 했다.


최장 주행거리 기준 지난해 우버 사용자들이 가장 긴 거리를 주행한 지역은 미국, 브라질, 인도가 꼽혔다. 특히 지난해에는 차량 외에도 다양한 우버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됐다. 특히 전기자전거와 스쿠터를 통해 이동한 거리만 660만킬로미터(Km)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우버에서 제공하는 음식 배달 서비스 우버이츠의 통계도 공개됐다. 지난해 가장 인기를 끌었던 음식은 토스트와 아보카도 순이었다. 고전적인 인기 메뉴인 타코(5위)와 치킨윙(10위)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 밖에 포케 덥밮(17위)과 초밥(18위)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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