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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사랑의 가위소리’ 미용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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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사랑의 가위소리’ 미용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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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는 지난 15일 서구 관내 동명전문요양원 등 3개 노인복지 시설 어르신 9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가위소리’ 무료 미용 서비스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미용사회 서구지회와 서구청이 공동으로 시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소외계층의 정신적ㆍ신체적 소외감 극복과 및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 가위소리’는 ㈔대한미용사회 서구지회 회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50여 명으로 구성된 미용 봉사단체다.


봉사단체는 매월 1회 서구 관내 9개 노인복지시설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컷트 및 두피 관리 등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현진 대한미용사회 서구지회 회장은 “이번 사업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분이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미용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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