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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자연어처리 챌린지 대상에 GIST·서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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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자연어처리 챌린지 대상에 GIST·서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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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한울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팀과 서강대학팀이 네이버 '자연어처리(NLP) 챌린지'의 대상팀으로 뽑혔다.

네이버가 한국어 자연어처리 연구 노력의 일환으로, 창원대학교와 함께 진행했던 '자연어처리 챌린지'의 우수 참가자를 발표하는 워크샵을 28일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연어처리 챌린지는 네이버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인 NSML(네이버 스마트 머신러닝)과 창원대학교가 제공하는 다량의 한국어 데이터를 활용해, 자연어처리와 관련된 두 가지 과제를 수행하는 온라인 경진대회로,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진행됐다.

네이버는 이번 경진대회 수상자가 각 과제 ▲개채명 인식(NER) ▲의미역 결정(SRL)당 6팀씩, 총 12팀이라고 밝혔다.


수상자는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에 대한 성능을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대상(1위)은 ▲NER부분에 "State_Of_The_Art" 팀(광주과학기술원, 박동주), ▲SRL부분에 "Sogang_Alzzam"팀(서강대학교 자연어처리연구실, 박찬민·박영준)이 차지했다.


강인호 네이버 자연어처리 리더는 이날 워크숍 개회사를 통해 "한국어 자연어처리를 이끌어나갈 인재들과 전문가들이 대회에 참가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과제를 수행한 점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어 자연어처리의 활발한 연구를 위해 다같이 논의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기회를 늘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각 과제별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상금과 채용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워크샵에서는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남호성 교수, 인공지능연구원(AIRI) 소속 조영환 실장 등 자연어처리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도 진행됐다.




조한울 기자 hanul002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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