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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카트끌지 마라, QR코드만 찍으면 돼" 롯데마트 금천점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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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 스캔하면 할인쿠폰 보여줘…QR코드로 배송까지 한번에
3D 홀로그램과 무인 추천 매대, 인공지능 청소로봇 도입
인기없는 물품 과감히 빼고 휴게공간 확대…매장 효율성 높여


[르포]"카트끌지 마라, QR코드만 찍으면 돼" 롯데마트 금천점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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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14일 찾은 롯데마트 스마트스토어 금천점 매장 입구에는 큼지막한 전자사인과 함께 'M쿠폰' 스캔대가 빨간 불빛을 반짝이며 고객을 반긴다. M쿠폰앱을 실행하고 바코드를 스캔하자 금천점 할인 쿠폰들이 휴대전화 화면에 나타난다. 딸기, 양배추 등 금천점에서 할인하는 품목들이 일목요연하게 보여진다. 매장 입구 어디에도 상품을 안내해주는 전단은 찾아볼 수 없다.

[르포]"카트끌지 마라, QR코드만 찍으면 돼" 롯데마트 금천점 가보니



진열된 물품 아래쪽에는 종이 가격표 대신 '전자가격표시기'가 설치돼있고 QR코드가 나와있다. '단색벽지' 상품에 붙은 QR코드를 읽히자 상품 상세정보가 휴대전화에 뜬다. 다른 고객들의 후기도 읽어볼 수 있어 선택에 도움이 된다.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자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긴다. 계산도 그자리에서 할 수 있다. 무겁게 카트 한바구니에 물건을 담지 않아도 된다. 배송은 3시간 내에 집으로 해준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마트 바로 옆 주민들은 1~2시간 내에 배송받는다"고 설명했다. QR코드가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종이 QR코드를 배치했다. 상품 밑에 붙은 종이코드를 들고 계산할때 제시하면 등록된 주소로 배송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르포]"카트끌지 마라, QR코드만 찍으면 돼" 롯데마트 금천점 가보니


매장 곳곳에는 '3D홀로그램'이 설치돼있다. 축산코너 앞에는 먹음직스러운 한우의 홀로그램이 떠다니고 양념코너에는 불에 타는 빨간 고추장이 움직이고 있다. 카테고리별 상품 위치와 행사정보를 시각적으로 알려주기 위해 사용하던 LED모니터 대신 이같은 360도 홀로그램이 음향과 함께 매장내 17곳에 설치돼 쇼핑의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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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P&G와 합작해 만든 '무인 추천 매대'는 화면속 직원이 고객과 실제로 대화를 하며 원하는 상품을 추천해준다. 무인계산대는 기존 점포보다 2대 더 들어나 12대가 설치돼 있다. '다크 스토어 존'에는 온라인에서 잘 판매되는 상품만 한곳에 모아져있다. 햇반, 라면, 스팸 등 QR코드만 대만 결제와 배송까지 이뤄진다. 향후에는 샘플만 모아 놓고 QR코드로 쇼핑하는 시스템으로 바뀔 예정이다. 청소를 담당하는 것은 로봇이다. 영업시간 종료 후에는 인공지능 청소로봇이 나와 매장을 돌아다니며 자동으로 청소를 시작한다.

[르포]"카트끌지 마라, QR코드만 찍으면 돼" 롯데마트 금천점 가보니



축산코너 한켠에 마련된 '그로서란트' 매장에서는 등심, 안심 등 먹고싶은 소고기 부위를 구매하면 그자리에서 전문 쉐프가 직접 스테이크를 구워 소스와 감자 등과 함께 제공해준다. 비용은 2000원. 수산물과 과일주스도 그자리에서 만들어준다. 1800원짜리 자몽을 구매하고 500원을 더 냈더니 신선한 자몽주스를 짜준다.

[르포]"카트끌지 마라, QR코드만 찍으면 돼" 롯데마트 금천점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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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금천점은 롯데그룹이 2016년부터 시도한 '옴니 스토어'를 구현하는 최초의 매장이다.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주상복합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영업면적인 2743평으로 다른 매장보다 큰 규모는 아니다. 하지만 디지털화와 온-오프라인 통합을 강조하며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패션, 생활용품 등은 과감하게 줄였다. 그로서란트 코너와 전문매장, 휴게공간을 도입해 고객들이 머무는 시간을 늘리도록 설계했다. 내년 잠실점을 시작으로 도입될 예정인 '30분 배송 시스템' 구축을 위해 향후 금천점 내에도 픽업용 레일을 천정에 설치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스마트스토어에서는 무겁게 모든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지 않아도 된다. 쇼핑을 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기고 집에 돌아가서 구매물품을 편하게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라면서 "미래형 쇼핑공간 기술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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