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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부동산 체감경기 더 나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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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부동산 체감경기 더 나빠진다 ▲자료: 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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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올 연말 부동산 체감경기가 더 나빠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부동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올 4분기 67.92로 조사됐다. 전분기 전망치인 68.61보다 0.69포인트 하락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업의 매출·생산·고용 등 경영활동에 관한 경기 전반을 예측한 수치다. 전국 약 3000여개 부동산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조사·발표하고 있다.


올 3분기 부동산 기업경기실사지수는 70.92로 전분기(70.39)보다 0.5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2분기 이후 하락세를 이어 왔던 부동산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5분기 만에 소폭 개선된 것이다.


감정원 관계자는 “업종별로 편차는 있지만 부동산 관련 기업체가 느끼는 체감경기지수가 5분기 만에 상승했다는 점은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며 “다만 4분기는 3분기에 비해 다시 지수가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부동산 경기 추이를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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