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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말레이시아 최세진 객원기자] 말레이시아공과대학(UTM) 학생 34명이 지난 25일 탄중 말림(Tg Malim) 숲에서 정글 트레킹을 하던 중 실종된 이후 29일 현재까지도 구조되지 않고 있다.
탄중말림 소방구조청은 25일 오후 6시25분경 실종 학생들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현재까지 수색 및 구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구조청은 실종 학생들에 대한 정보를 찾고 있지만 탐색 지역에서 통신 범위가 제한돼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1명의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 및 구조(SAR)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7명의 소방관, 2명의 경찰관, 2명의 민간인으로 구성돼 있다. 말레이시아 현지에서는 29일 현재까지도 수색 결과에 대한 추가 발표가 없어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최세진 객원기자 soundstor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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